[강릉살이]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인생 막국수> 워낙 유명한 곳이다. 강릉에도 체인점이 많지만 이미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맛집이다. 사실 나는 막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라멘, 쌀국수, 칼국수, 냉면 등 면음식은 다 좋아했지만 이상하게 막국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 막국수에 대한 인상을 바꿔준 가게인 것 같다. 너무너무 맛있고 양이 적게 느껴질 정도다. Food 2022.10.29
[강릉살이] 스테이인터뷰 강릉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뷰 카페> 하슬라아트월드를 가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입장이 어려웠고, 인근 카페를 가게되었는데 그게 바로 '스테이인터뷰 강릉'이란 곳이다. 여기는 숙박도 같이하는 카페인데, 오우 들어가자마자 이게 웬일 포토스팟도 사장님이 잘 정돈해놓으셨고, 또 가게 곳곳에 크고 작은 삼각대가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나도 좋았다. 사실 음료의 맛은 잘 모르겠다. 돼지바케이크가 조금 입맛에 맞기는 했지만 뷰에 압도되어 집중하지 못한 걸 수도 있겠다. 깎아져 내린 절벽 위로 카페가 있는데, 저 멀리 정동진부터 뒤쪽으는 괘방산까지 뷰 맛집이다. Food 2022.10.29
[강릉살이] 감자유원지 <감자를 좋아한다면 여기는 꼭> 점심시간 직장 선배님이 인도해준 식당이다. 의외의 곳에 의외의 인테리어와 의외의 맛에 놀랐던 곳이다. 여기 김밥은 가격이 11,000원으로 양도 적은데 김밥주제에 비싼 편이긴 하지만 제값을 한다고 생각이 드는 맛집이었다. 또 놀란 건 강릉에 워낙 장칼국수 맛집이야 허다했는데, 여기 맛있다는 것이다. 메뉴는 4가지 밖에 안되지만 누군가를 모시고 갈 수 있을 만한 가게였다. Food 2022.10.29
[강릉살이] 카페콥스 <통유리로 스며드는 햇살이 이쁜 곳> 퇴근하고 여유가 생겨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통유리로 2층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가 시원시원한 곳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바다가 보이거나 주변에 멋진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곳으로 가면 또 사람이 많아지니까 한적한 곳을 찾는 다면 초당동에서 이곳만한 카페가 흔치는 않을 것이다. 해가 질 무렵즈음 가면 노을의 햇살이 스며드는 카페가 괜찮다. Food 2022.10.29
[강남역맛집] 감탄성신 <후토마끼 진짜 너무 맛있다..> 전 직장 동기의 결혼소식을 전하는 자리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너무 일찍 왔는가 오픈시간보다 살짝 먼저 들어와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본다. 곧 10월의 신부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하며 근황을 전하고 청첩장도 받아본다. 축하해~ Food 2022.10.29
[강릉살이] 오월커피 <명주동 최고의 핫플> 9월의 어느 선선한 날이었다. 점심을 먹고 나선 산책길은 명주동을 향하고 있었고, 이 곳에는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아직 방문하지 못한 카페가 있었다. [오월커피] 옛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보존하고 카페가 된 이 곳은 여러모로 관광객들과 현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나도 모처럼 이곳에서 커피 향을 맡아본다. Food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