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살이 5

[강릉살이] 카페콥스 <통유리로 스며드는 햇살이 이쁜 곳>

퇴근하고 여유가 생겨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카페가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통유리로 2층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뷰가 시원시원한 곳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바다가 보이거나 주변에 멋진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곳으로 가면 또 사람이 많아지니까 한적한 곳을 찾는 다면 초당동에서 이곳만한 카페가 흔치는 않을 것이다. 해가 질 무렵즈음 가면 노을의 햇살이 스며드는 카페가 괜찮다.

Food 2022.10.29

[강릉살이] 스페이스페로몬 <숨겨진 분위기 카페>

점심을 먹고 지인의 소개로 찾아온 카페인데, 시 외곽은 아니고 안쪽인데 노출된 곳에 위치한 카페는 아니라서 이곳을 어떻게 찾아오지란 생각을 했다. 하지만 굉장히 아늑하고 좋은 공간에 카페가 있어 조용하고 좋았다. 이곳에서 나는 '애쉬'라는 커피를 마셨는데, 흑임자 커피 맛도 나고 달달한 맛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장님이 프로사진작가님이신듯 하다. 작품들이 카페에 중간중간 걸려있고 특히 페로몬이라는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신 부분이 눈에 띈다. 개미라든가..ㅋㅋ

Food 2022.04.28

[강릉살이] 강릉 라소이 <인도&네팔 커리 맛집>

강릉시 유천지구에 위치한 이곳은 인도 현지의 맛을 살린 커리를 파는 곳이다. 10여종류의 커리와 3종류의 난이 있고 탄도리치킨/양고기/새우 등 다채로운 메뉴도 장점이었다. 메뉴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돋보이는데 조명과 양탄자(?)들이 가게를 두르고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와도 멋스럽고 분위기 있는 식당일 것 같다.

Food 2022.04.28

[강릉살이] 고래책방 < 종이와 커피와 빵의 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 >

강릉에 온지 어언 두달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나는 군생활을 동해안에서 했기 때문에, 이곳의 기후와 분위기는 익히 알아서 좋은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기회로 살게 되니 아직은 마냥 좋다. 공기도 맑고 바다와 산이 가깝고 또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곳처럼 좋은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래 책방은강릉 시내에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을 뿐더러 책방이면서 카페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라떼는 달달함과 커피의 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방문했을 때 맛보면 참 좋을 메뉴이다. 가게는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책은 지하1층,1층,2층에 있고 3층과 4층은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감상하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Food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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