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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SMPTE ST2022-6 & ST2110

Hragon 2018. 9. 6. 17:40

요즘 뉴스를 보면 4K UHD TV를 넘어 8K TV까지 나오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이미 UHD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HDR, BT.2020등 새로운 기술들을 조용히 경험하고 있지요. 기술의 진보는 소비자에게도 다가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방송국 내부의 프로덕션 워크플로우 역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미 통신업계에서는 NFV, SDN등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일된 프로토콜(OpenFlow)를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송기술분야에서도 현재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SDI에서 IP로의 전환입니다. 



1989년에 표준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SDI 방식의 영상전달표준은 SD부터 UHD까지 광범위한 사용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파일의 크기가 커지면서 하드웨어적인 한계에 달했고 이미 범용적으로 쓰이고 있던 UTP케이블의 진화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각광받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SDI -> IP로의 전환을 위해 SMPTE에서 발표한 표준

SMPTE ST2022-6ST2110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SMPTE ST-2110 - “We are Family” by Gary Olson, GHO Group


SMPTE ST2022-6은 IP레이어 안에 SDI로 묶여서 그안에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담는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점은 단순한 데이터(또는 에센스)를 받기위해 전체 데이터를 수신하고 이 스트림을 풀어 헤쳐야한다. 반면 SMPTE ST211같은 경우 이 모든 데이터를 IP레이어 안에서 분리시켜 수신기가 원하는 데이터만 호출해 받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ST2110의 경우에는 블랭킹 구간이 없이 액티브 영역만 전송하기 때문에 ST2022-6 대비 대역폭을 절약할 수 있다.





 'Broadcast Migration to All-IP' , Matthew Goldman&SVP Technology Media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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