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agon

강릉에 온지 어언 두달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나는 군생활을 동해안에서 했기 때문에, 이곳의 기후와 분위기는 익히 알아서 좋은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기회로 살게 되니 아직은 마냥 좋다. 공기도 맑고 바다와 산이 가깝고 또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곳처럼 좋은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래 책방은강릉 시내에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을 뿐더러 책방이면서 카페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라떼는 달달함과 커피의 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방문했을 때 맛보면 참 좋을 메뉴이다. 가게는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책은 지하1층,1층,2층에 있고 3층과 4층은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감상하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안녕하세요 서래마을에는 거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없었어요. 예전에는 bbq, 맥시카나 등 있었던 것 같은데 근래는 없어졌었거든요 ㅠㅠ 그러던 와중 '담장옆에 국화꽃'이 사라진 자리에 bhc치킨이 새로 입점했답니다. 저도 날래날래 찾아가봤죠 가게 밖에서부터 뭔가 새로운 가게다란 느낌을 주게 깔끔깔끔한 느낌이에요. 가게의 실내내부는 역시 요즘 트렌드처럼 천장이 높아서 개방감도 있고, bhc 특유의 인테리어였어요. 메뉴는 우리가 먹고 싶은 그 친구들이 다 있었답니다ㅎㅎ 간장좋아하는 분, 양념 좋아하는 분, 매운거, 단거 좋아하는 분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메뉴들이네요. 저는 순살 후라이드와, 골드킹콤보를 주문했어요 역시 치킨은 언제 어디서 먹더라도 존맛!! 무더운 여름날을 날려줄 맥주도 한잔 하면서 즐거운 시..

안녕하세요, 요즘 장마때문에 비가 계속 와서 기분도 꿀꿀한데 제가 몇주 전에 다녀온 좋은 바를 소개해 드려보려고 해요. 여기는 문래동에 있는 '웨이브스'라고 하는 바에요. 가게를 꾸며놓으신게 사장님이 아주 센스왕이 아니신가 싶네요 아직 초보 블로거라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지는 못했어요. 앞으로 작성되는 것들은 좀 많이 찍어가면서 먹을 예정이니까 자주 찾아와주실거죠 ㅠㅠㅠ 암튼 분위기 짱짱맨인 곳이었어요. 너무 소란스럽지도 않고 사람도 많아서 외국에 온거 같은 기분 짱짱!!! 여러분 코로나때문에 안그래도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데 이곳에 와서 올여름 더위와 여행갈망을 풀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바깥 분위기부터 이미 뭔가 대한민국이 아닌 곳이지 않나요? 주차여부 : 가능

오늘은 구반포역 근처에 있는 팥빙수 가게를 소개합니다!! 소운빙 이름이 눈을 만들어내는 하얀 구름얼음이랴요.. 오 뭔가 이쁘고 예쁜 이름이네요 정말 이걸 생각해낸 사장님은 아마 감수성이 풍부한 분임에 틀림이 없어요.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정갈하고 아주 깔끔한 느낌의 가게였어요. 연인이랑 와서 알콩달콩 이야기 나누기에는 안성맞춤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 작은 얼음 눈송이들 ㅋㅋㅋㅋ 자태가 보이십니까 정말 팥이랑 딸기가 없이 빙수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심지어 가격까지 저렴한 소운빙 팥빙수!!! 여러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