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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

Hragon 2022. 6. 13. 22:06

서울에서 가고 싶었지만 정선까지 3시간이나 걸렸기때문에 가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를 지금은 강릉에 살고 있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숙암 트윈 방에서 2박을 머물렀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부모님을 모시고 또 한 번 오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리조트 로비로 들어가는 문부터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물씬 풍겼고요

 

주중 비수기였음에도 체크인 하는데 사람들이 제법 북적북적했어요

 

아쿠아클럽은  스파랑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데, 투숙하는 동안 계속 사용해서 오히려 방안에 있는 샤워기랑 베스룸은 한 번도 안쓴거 같아요ㅋㅋㅋ

이곳은 파크로쉬 카페인데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었어요

프라이빗한 자쿠지도 운영하고 있구요

아침 조식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음악을 좋은 환경에서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요 앞에는 산책코스와 불멍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웰니스 프로그램이 매일 편성되어 있고, 투숙객은 오전 오후 프로그램 하나씩을 예약해서 들을 수 있는데 주중에도 예약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프로그램은 진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여기는 파크로쉬의 자랑 파크로쉬 라이브러리 인데, 책을 읽으면서 휴식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

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 것도 예약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저는 운이 좋게도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기간에 다녀와서 한 장 보여드립니다ㅎㅎ

정선이 사람의 손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이다보니, 공기도 맑고 광공해도 덜해서 별이 정말 떨어질 듯 많이 보여요

 

사랑하는 연인 또는 소중한 사람과 힐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파크로쉬 리조트앤 웰니스 적극 추천합니다.

근처에 관광지와 체험거리가 제법 많기는 했지만 저는 리조트 안에서도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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