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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이] 고래책방 < 종이와 커피와 빵의 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 >

Hragon 2022. 4. 26. 20:34

강릉에 온지 어언 두달이 지나가고 있다.

사실 나는 군생활을 동해안에서 했기 때문에, 이곳의 기후와 분위기는 익히 알아서 좋은 것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연한 기회로 살게 되니 아직은 마냥 좋다.

 

공기도 맑고 바다와 산이 가깝고 또 서울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곳처럼 좋은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다는 것이다.

 

고래 책방은강릉 시내에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있을 뿐더러 책방이면서 카페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바다라떼는 달달함과 커피의 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니, 방문했을 때 맛보면 참 좋을 메뉴이다.

 

가게는 4개층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책은 지하1층,1층,2층에 있고 3층과 4층은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감상하기에 좋은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서점은 아니라는 것이다. 책을 장시간 읽기 위해서는 꼭 구매해서 읽도록 하자. 그것이 매너이기도 하니까

그렇지 못하겠다면 갖고 있는 책을 직접 들고와서 읽어도 좋을 것이다.

 

참고로 주중 오후에 방문한다면 넓은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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